하남시는 5호선 하남선 역사 환경관리 방식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연 약 6억원, 위탁 기간 3년간 총 1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5-11-19 09:16:18
경기도 하남시 시청
[금요저널] 이는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수행하던 방식에서 연 약 22억원을 부담하던 구조를 , 2026 년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연 약 16억원 수준으로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 하남시는 이번 조치가 하남선 운영 적자 완화와 도시철도 운영 효율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10 월 하남시는 5 호선 하남선 역사 청소 위탁운영 수탁운영자 선정 심사를 진행해 심사결과에 따라 하남시는 서한실업 과 위 · 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서한실업 는 2026 년부터 2028 년까지 3 년간 5 호선 하남선 4 개 역사 의 대합실 , 승강장 , 화장실 및 외부 지역 청소를 비롯해 방역 , 전문청소반 운영 등 전반적인 환경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남시는 위탁 전환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와 지역사회 기여 요소도 함께 고려했다.
협약에 따라 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하남시 거주자로 우선 선발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 ‘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 ‘ 하남시 민생안정후원회 ’와의 후원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 이번 민간위탁 전환은 5 호선 하남선 운영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하철 운영 혁신의 첫 단추 ”며 , “ 앞으로 하남시의 도시철도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 5 호선뿐 아니라 장래 3 호선 ·9 호선 연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재정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