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도서관 11월 도서전 한 장씩 겨울을 읽다 운영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도서관 1층 전시공간과 어린이누리실에서는 겨울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소복이 내리는 소설’북큐레이션이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타일’,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등 일반도서와 ‘눈아이’, ‘겨울이 좋다’등 아동도서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2층 전시공간에서는 따뜻한 겨울맞이 주제의 ‘겨울 비밀 책방’이 운영되고 있다.
이 코너는 책 표지와 제목을 가린 상태에서 책꾸러미에 적힌 단어나 문구만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선택해 대출하는 방식으로 선입견 없이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의 우연한 만남이 새로운 독서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큐레이션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복이 내리는 소설’도서 목록은 동두천시 도서관 누리집 ‘알림마당 → 시립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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