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5억 1천5백만원을 확보하고 신대2지구 등 7개 사업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신대2지구 △청룡1지구 △팽성두정1지구 △현덕인광3지구 △가재4지구 △서탄금암1지구 △장등당현1지구 등 7개 지구로 총 2천285필지, 총면적 1백4만 9천615㎡ 규모이다.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는 사업지구 위치, 면적, 사업 기간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는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당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누리집에 그 내용을 게시하고 추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안내문 발송 및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 경계 정형화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