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6일 아인병원 앞 인도에서 아인의료재단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아인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570상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창식 연합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인병원은 지난 2023년을 시작으로 3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하며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1993년 오익환 산부인과로 시작해 서울여성병원을 거쳐 2022년 준종합병원인 아인병원으로 재탄생하며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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