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 성황리 마무리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8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 ‘일상예찬’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 가족 힐링 나들이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등록된 환자 및 가족들 18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전시 관람 및 해설 △인지활동 △미술관 주변 산책 △자연 식물 감상 등 치매 가족의 휴식과 오감 자극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술관 나들이를 통해 환자 돌봄에 몸과 마음이 지친 가족들이 치유 받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돌봄 기술을 배우는 가족 교실,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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