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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포초등학교(교장 김정용)는 10월 16일과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늘봄 문화예술 및 진로체험의 날’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외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정기적으로 경험하고, 교과와 연계된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활동인 10월 16일 ‘쇼콜라티에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카카오의 역사와 초콜릿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다양한 모양과 토핑으로 자신만의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평소에 먹기만 하던 초콜릿을 직접 만드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며 즐거움을 전했다.
이어 10월 23일 ‘미니케이크 만들기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생크림과 과일, 초콜릿 장식으로 케이크를 꾸미며 미적 감각을 키웠다. 활동 과정에서 재료의 혼합 비율과 데코레이션 기술 등을 배우며 수학적·과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혔고, 완성된 케이크를 친구들과 나누며 나눔의 기쁨도 함께 느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흥미와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의 영양 성분, 위생 관리, 디자인 요소 등 교과 내용을 자연스럽게 융합하여 통합적 학습 효과를 높였다.
김정용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고 느끼며 성취감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단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