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장면박물관 특별기획 사진전 “두 개의 시선, 하나의 거리”
[금요저널]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9월부터 짜장면박물관 특별기획전 ‘두 개의 시선, 하나의 거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행가 김찬삼과 사진가 성낙인이 촬영한 1960년대 인천 청관거리 사진 자료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다.
특히 ‘여행가 김찬삼의 시선’, ‘사진가 성낙인의 시선’, ‘두 시선이 머무는 곳’ 등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26점의 사진과 영상자료가 처음 공개돼 당대의 생동감 넘치던 거리 풍경을 두 작가의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9월 26일부터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 짜장면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짜장면박물관 입장권 발권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1960년대 인천 청관거리의 모습을 두 인물의 시선을 통해 되짚어보는 기회”며 “관람객들은 과거의 거리를 거닐 듯 사진 속 풍경을 경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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