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초등학교(교장 김득기)에서는 9월 19일(금) 소천면 현동리에 소재한 임란의병전적지(충렬사)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여했다.
봉화군과 임란의병 유족회 주관으로 실시된 추모행사는 임진왜란(1592년) 당시 봉화군 소천면 일대에서 왜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자 매년 개최된다.
이날 소천초등학교 전교생은 추모제에 참여하며 우리지역의 아픈 역사를 배우고 조상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모 학생은 “우리 지역에 있는 시설이지만 사실 잘 몰랐던 것이 부끄럽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역사와 지역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