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9월 15일 부발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단체와 센터가 협력해 △청소년 역사 · 문화 관련 프로그램 △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역할을 다하고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시야와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여성단체협의회와 부발청소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지원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뜻을 모았다.
김태희 회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해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진행해 오던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부발청소년센터와 함께 공동 주관해, 지역 청소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단체협의회와 청소년센터의 협력이 이천시 청소년 정책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차원에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