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중앙유치원(원장 김은정)은 9월 9일(화) 유치원에서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우주로 펼치는 꿈’이라는 주제로 직업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녀, 건축가에 이어 마련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우주비행사의 직업 세계를 탐색하며 꿈을 넓혀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 유아들은 우주망원경으로 달과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보았다. 또, 빛이 나는 광섬유를 탐색하며 블랙홀의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어 우주 텐트와 터널을 통과하는 모험, 우주돔 체험, 레이저 쇼 등을 통해 실제 우주 탐험과 같은 몰입감을 경험했다. 아이들은 “내가 진짜 우주비행사가 된 것 같아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 이번 체험은 교육발전특구 지원 예산으로 운영되었으며, 유아들이 친구와 협동하며 직업의 역할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유치원은 앞으로도 목수, 파티시에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이어가며 유아들이 여러 분야의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김은정 원장은 “유아기에 접하는 다양한 직업 체험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놀이와 경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유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