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헌 중구청장, ‘경로당 주치의 사업’ 현장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9일 ‘경로당 주치의 사업’ 이 열리는 영종1동 센텀베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중구 보건소가 관내 한의사회, 한방병원과 협력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한방진료,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로당 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한방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혈당 체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112회에 걸쳐 경로당 31개소 1,18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앞으로 4개소 28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의료진 등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 지원 정책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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