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포중학교(교장 황병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7일(수)부터 8개월간 진행할‘봉봉(봉사를 하면 마음이 행복(봉)해진다.)동아리’는 1~3학년 2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3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자 구성하였다.
□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6일에 본교 학생을 포함하여 지역 자원봉사대 및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연계하여 30여 명이 넘는 인원과 함께 우창동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가볍게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정화해 나가는 플로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작은 실천이 중요한 만큼, 환경보호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과 인식 개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 김○○ 학생은“지난번에 이어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두 번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번에는 자원봉사에 대해서 배우고 재능 기부를 하는 것이 주 활동이었다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접근이 어렵진 않지만 마음먹지 않으면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운 활동이라 생각보다 많이 해보지 않은 활동이었다.
혼자 하기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하면 부담이 덜 되고 정기적으로 우리 동네뿐 아니라 다른 동네도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서 신청서를 내면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오늘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음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신청해서 봉사 시간도 받고 좋은 일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황병숙 교장은“여러 분야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 더불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