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9월 9일(화), 유치원 및 전교생은 영주에 위치한 호수목장을 방문해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찾아가는 행복 콘서트’를 관람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실시했다. 영주 호수목장에서 진행된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우유를 활용해 치즈를 만들고,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식품의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복 콘서트’는 악기연주, 실용음악,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즐겁고 신나는 공연이었다.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득기 교장은 “자연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교실 밖에서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