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영광학교(교장 고성환)는 지난 9월 4일(목), 2025학년도 늘봄학교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오감으로 떠나는 그림책 숲」을 시작하였다.
□ 이 프로그램은 2021년에 처음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이며,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과 함께 협력해 장애 학생들에게 독서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과정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여름의 기분과 날씨, 새로운 생명의 만남, 상상력과 모험, 성인지 감수성·경계 존중, 한글 사랑, 감정과 위로, 환경 보호, 철학, 생명 존중, 마음 챙김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수업은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25분부터 3시 50분까지 총 10회 실시된다.
□ 고성환 교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독서 경험은 문해력과 이해력 향상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타인과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도서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