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9월 건강미션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 추진
[금요저널] 평택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24일까지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제6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표어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하루 7천 보 걷기를 통해 총 10만 보 달성, 채소 반찬 사진 1회 인증이며 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경기평택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 송탄보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체중 관리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계단 이용, 점심시간 산책, 대중교통 하차 후 도보 이동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평택시는 지난 5차 챌린지까지 7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 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생활 속 걷기와 식습관 개선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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