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동고등학교(교장 권서기) 1학년 이치헌 학생이 지난 7월 17일(목), 국사편찬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제23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바로알기 대회 본선에서 고등학생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찾은 빛, 광복을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치헌 학생은 ‘어둠의 쇠사슬을 끊고 빛의 연대로’라는 주제로 문헌연구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이 보고서는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고난을 조명하고, 진정한 의미의 광복은 피해자들의 존엄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울 때 이루어진다고 서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이치헌 학생은 “평소 역사와 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에 도전하게 되었다. 자료를 탐구하고 글로 정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를 통해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역사를 기억하고 전하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설현담 교사는 “이치헌 학생의 성취는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역사를 올곧게 탐구하려는 진정성이 빚어낸 귀한 결실이다.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이 과거의 아픔을 성찰하고, 미래를 밝는 힘으로 승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사적 안목과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