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성주여고 대상 수상

    -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 최고상 수상으로, 상금 4000만원과 해외 교육 참여 기회의 쾌거를 이루다 -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5-08-13 16:58:59

    - (리드)

    지난 88일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에서 성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노OO, OO 학생(지도교사 장OO)이 대상을 수상했다.

    [성주여자고등학교_한화사이언스 대상 수상 사진 1]

     본문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경진대회이다. 올해 대회의 경우, 작년도 대비 30% 증가한 756(15212) 가량의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진행하였다.

    [성주여자고등학교_한화사이언스 대상 수상 사진 2]

    올해 주제는 지난해와 같은 ‘Saving the Earth: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와 경제위기 등 전 지구적 위기가 상시화된 양상을 반영한 것이다. 41차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4팀이 52차 온라인 PT 예선을 거쳐, 2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은 아이디어 토론과 쇼케이스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성주여자고등학교_한화사이언스 대상 수상 사진 3]

    이렇듯 치열한 경합에서 성주여고 2학년 노OO, OO 학생(이하 춤추는 소나무팀)은 기온, 습도, 비 등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소나무 재선충 유인 트랩의 개폐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해충 포획 장치를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날씨와 해충의 활동 시간에 맞춰 유인 효율을 높이고, 자원 낭비는 줄이는 똑똑한 방제 방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성주여자고등학교_한화사이언스 대상 수상 사진 4]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기존 솔수염하늘소(재선충) 유인 트랩의 문제점 및 한계점을 보완한 고효율 유인 트랩 제작을 발표하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과학고, 민사고 등 특목고에서 주로 상을 휩쓰는 대회인 만큼 일반고에서 이뤄낸 대상이라 의의가 더 크며, 성주여고 장영규 지도교사는 2회 대회(2023 동상, 2025 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우수 교사상 및 공로상을 수상하는 퀘거를 이루었다.

     

    - 마무리

     

    해당 대회의 입상은 상금(4,000만원)과 해외탐방(유럽) 함께, 취업시점까지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단계별 멘토링과 커리어관리 프로그램 참여 혜택 및 해외 유수의 과학 기관과 유명 공과대학 및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학교상(200만원)과 한화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의 혜택이 주어지기에 수상의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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