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2025. 7. 28.(월)부터 8. 7.(목)까지 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기초반(초급) 및 발명심화반(중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활용한 집중 발명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목표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 발명기초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 4일간 운영되었으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코딩 기초 학습부터 시작해, 관절 로봇팔 제어,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제작, AI 분류기를 활용한 스마트 발명품 제작, 테라리움 환경설계 체험 등 다양한 프로젝트형 실습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소형 발명품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체득하였다.
□ 발명심화반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1일(금)부터 8월 7일(목)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레고 스파이크 에센셜 및 프라임을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초등과정에서는 발명기법과 디자인씽킹, 노벨엔지니어링을 적용해 저금통, 자율주행 로봇, 분리수거함, 반려견 로봇 등을 제작하였으며, 문학 속 문제상황을 공학적으로 해결하는 활동도 병행하였다.
중등 과정에서는 측정기기, 타이머, 만보기, 자율주행 로봇 등을 직접 제작하며 수학·과학 원리를 프로그래밍과 연계하는 심화 학습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 모든 수업은 단순한 로봇 조립이나 코딩 실습을 넘어서, 문제 인식 → 아이디어 도
출 → 프로토타입 제작 → 테스트 및 피드백 → 개선의 순환적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 디버깅 과정의 중요성, 지속적 개선을 통한 창의성 향상의 가치를 체감하였다.□ 김진화 과학발명교육센터장(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발명과 융합기술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방학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대견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발명·SW·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