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여자고등학교는 7월 14일(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오감 뮤지컬 진로 감성 코칭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 경쟁 속에서도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 ‘빛, 소리, 감촉으로 그리는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감각적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 또래와의 협력적 소통 역량 향상이라는 네 가지 핵심 교육 목표를 실현하고자 했다.
□ 이날 활동은 ▲연기 실습(감정 표현, 배역 연습) ▲안무 실습(넘버에 맞춘 동작 구성 및 팀별 합연습) ▲보컬 실습(감정을 담은 가창 훈련)을 중심으로 3개 조가 순환하며 6교시에 걸쳐 전일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갈라쇼 대본을 작성하고 조별로 공연을 준비하며 자신의 진로를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 경주여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동시에 예술 활동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또래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려는 따뜻한 행복학교의 운영 취지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 최우혁 경주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꿈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로와 감성을 융합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