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26학년도 경기도 남부권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가 오는 7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강화와 공교육 신뢰 제고를 목표로 경기도 남부권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약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람회에는 전국 59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별 부스 진학상담, 진학상담교사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대입 컨설팅, 서울대 재학생이 전하는 대학 생활 및 학습 전략 멘토링, 입학사정관과 진학상담교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기 상담교사단과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해 학교생활기록부 기반의 상담을 제공하고 예술·체육계열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 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형평성과 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대입전략 특강도 마련되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의 혼란을 줄이고 맞춤형 진학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