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평택안성지역노조 ‘2025년 임금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1일 안성시청에서 공무직 노조인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과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임금협약은 지난 5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실무교섭과 2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노사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협상이 완료됐다.
2025년도 임금협약에는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전년 대비 기본급 3% 인상과 함께 전 호봉 간 정액 추가 인상이 포함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룬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에는 현재 공무원 1,300여명, 청원경찰 20여명, 공무직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120여명의 공무직 직원이 노동조합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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