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 완료
[금요저널] 포천시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돕는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범죄 예방과 도로명주소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포천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해 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선정하고 총 61개의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는 자동으로 점등한다.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활용해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운영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물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안전 강화와 도시 미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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