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9일 강화군 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선원면 편’ 이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고 밝혔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지역 주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해,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지난 12일 화도면에서 올해 공연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선원면에서 두 번째 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열었다.
선원면 풍물동아리 ‘태안문소리’의 신명 나는 풍물을 시작으로 강화 여성중창단 ‘어깨동무’ 가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어서 재즈밴드 ‘리치파이’의 세련된 연주가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으며 국내 대표 트로트 가수 문희옥과 강진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용철 군수는 “공연을 찾아주는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문화예술 정책을 이끌어 가겠다”며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