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일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박명수 도의원과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양면 안성 제2산업단지 내 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된 주차장은 지난해 8월 시가 29억5천여만원을 들여 부지 1만3천㎡에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290면의 규모로 조성됐다.
그동안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주차 문제로 겪었던 불편이 이번에 해소되면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그동안 근로자들은 출근 시 주차공간이 없어 산업단지 내 이면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해 왔다.
주차장 준공으로 기업 방문자와 근로자, 산업단지 인근 주민 등의 주차 문제가 해소되면서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산업단지 내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었다.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과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