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다음달 10일부터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은 △영화로 읽는 세계문학, △컬러테라피: 빛나는 내 마음 찾기 등 총 2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영화로 읽는 세계문학’은 고전문학 및 현대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탐색하는 인문학강연으로 오는 7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 인문학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생각변화연구소 현정아 소장의 진행으로 ‘이처럼 사소한 것들’, ‘여자의 일생’,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페인티드 베일’, ‘어톤먼트’, ‘고도를 기다리며’ 등 총 6편의 영화를 감상하며 문학의 깊이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문학 속 인물들을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본다.
‘컬러테라피: 빛나는 내 마음 찾기’는 미술심리상담가로 활동중인 ‘마음을 그리다’ 김도현 대표의 진행으로 생년월일을 기반으로 한 컬러성향분석을 통해 개인의 선천적, 본질적, 잠재적인 성향을 알아보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심리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