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5년 군포 환경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총 20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크로스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방향제/수세미 만들기 △환경그림책 전시 △분리배출 게임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당일 체험부스를 3개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EM 비누 등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되어 환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군포시청 중앙현관에서는 ‘기상기후사진 전시회’ 가 열려 2025년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환경한마당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