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가산도서관, ‘배운 만큼 나누는 돌봄’…책놀이 지도사 재능기부 실천
[금요저널]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포천시치매안심센터 및 지역 경로당과 연계해 어르신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한 ‘노인인지 책놀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산도서관이 직접 운영한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 수료자들이 주체가 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수료자들은 ‘책뜰온나’ 동아리를 구성해 그림책을 활용한 어르신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치매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운영3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직접 책놀이 지도사를 양성하고 그 역량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쓰이며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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