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이천시 우수 농식품전’을 운영한다.
이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 소속 사업장과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공동 전시하고 관내 8개 농식품 업체의 개별 홍보판촉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푸드 2025’는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로 이천시는 2017년부터 9년간 꾸준히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메이드인 이천’ 농산가공상품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홍보판촉 부스를 운영하는 8개 업체는 △단드레한과, △길경영농조합법인, △도원두레영농조합법인, △단미당, △라이스데이, △새롬푸드, △안옥화양조장, △흥만소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에서 개별 부스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동시에 이천시 우수농식품전에도 대표 제품을 함께 전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이천시 우수농식품전에는 이천 특산품인 쌀과 복숭아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사업장은 △풍원팜, △농업회사법인 조인와이너리, △꿈꾸는유니팜, △효정식품, △더홋브루어리, △마실, △이천쌀빵심빵, △온방, △하영농원이다.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해 생산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장으로 △오건토마토, △라라피치, △표고앤 등도 가공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천시는 전시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부스 설치, 홍보물 제작, 사전 교육, 바이어 상담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개별 부스와 이천시 농식품전을 병행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제품별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친다.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이천 관내 농식품 가공사업장과 이천시 농산가공연구회,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제품이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 바이어에게 이천시 농산가공 산업의 성과를 알리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이천시 농산 가공상품을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