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민선 8기 인구정책 대토론회’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임신·출산·양육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 및 노년기, 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보무늬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한 참여자에게는 오는 25일 이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인구정책에 반영해 포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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