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현장 20여곳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비전센터, ▲중리천로 주차장, ▲증포동 체육공원, ▲북부권 체육공원, ▲부발하이패스IC, ▲대월2일반산업단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진 현황과 고충 등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추진 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 계획을 조정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