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65세 이상·면역저하자, 코로나 백신 꼭 맞으세요”
[금요저널] 포천시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연장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적지만, 최근 3년간 여름철에도 감염이 증가한 사례가 있는 만큼 유행이 재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포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5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송우리 우리병원, 일동연세의원 등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해외 유입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께서는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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