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상인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과 나눔의 장 ‘별빛광장 플리마켓’ 이 올해 6월 다시 돌아온다.
인천시 중구는 ‘2025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 이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소통·화합·나눔의 축제’를 주제로 오는 6월 8일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에서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역 주민·상인의 상생과 화합을 목적으로 지난해 이 행사를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중구 지역 영농인, 주민, 주변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을 판매·나눔하며 공유경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행사는 △플리마켓 부스 △유관기관 부스 △지역농업인 부스 △별빛광장 주변 상인 참여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40여 개의 매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특히 중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물품 기부로 꾸려진 ‘나눔장터’도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올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일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7~8월엔 주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이외 태풍·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 시 개최 일정이나 행사 내용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가 영종하늘도시 상권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 지역 상생·화합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지역의 특색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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