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금연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노담 선언 걷기로 실천’ 챌린지는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
첫번째 미션은 챌린지 기간 동안 20만보를 걸으며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고 두번째 미션은 군포시 내 금연구역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챌린지 화면 내의 ‘사진 인증하기’ 메뉴를 통해 금연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게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시민이 직접 금연구역을 찾아보고 금연을 응원함으로써, 군포시가 조성한 금연 환경을 체감하고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의 두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총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클릭 후 미션을 실천하면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내 금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걷기와 금연을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