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방지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전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부권버스차고지 공사현장에 방문해 침수방지 추진대책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모곡동 일원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한 재발방지 조치다.
현장점검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차고지 수방대책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수방대책 ▲도일천 준설 및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배수로 및 임시침사지, 임시펌프시설 설치, 도일천 준설 및 하천정비, 저류지 설치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사전준비를 추진한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던 만큼 수방대책 마련에 집중해 침수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