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행궁 관람하고 특별 할인으로 공연 만끽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6월 기획 공연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일 △7일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 공연 △14일과 15일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공연을 많은 관객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화성행궁 구경하고 ‘정조테마공연장 6월 기획 공연’ 특별 할인도 받자. 6월 7일 14일 15일 화성행궁에 입장하고 검표소에서 ‘화성행궁 입장 할인’ 쿠폰을 받으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기획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 혜택은 공연 당일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반 1인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공연 당일 오후 3시에 정조테마공연장 매표소로 방문해 쿠폰을 보여주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쿠폰은 당일 공연만 사용 가능하다.
정조테마공연장 카톡과 친구 맺고 혜택도 받자.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 이벤트’는 관객의 폭을 넓히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NOL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예매 후 공연장 매표소에서 증빙을 제시하면, 본인 한정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6월 기획 공연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과 수원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풍성한 공연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 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는 각 지역 민요의 토리를 찾아 떠나는 국악극이다.
가, 무, 악, 연희를 한자리에서 모은 공연으로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며 흥얼거렸던 ‘태평가’, ‘군밤타령’, ‘옹헤야’, ‘쾌지나 칭칭 나네’ 등을 신명 나는 풍악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다.
공연 관람은 5세 이상부터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그리고 6월 14일과 15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는 제주도 신화 ‘문전본풀이’를 6인의 소리꾼이 판소리 합창으로 들려주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가족으로 인해 가정에 위기가 찾아오고 이를 다시 가족의 힘으로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공간인 ‘집’을 지키는 가택신들의 탄생 이야기를 풀어낸다.
공연 관람은 만 10세 이상부터로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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