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새로고침 명사특강’ 이호선 교수 첫 강연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5월 17일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새로고침 명사특강’의 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문명의 눈과 세대소통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호선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독서가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가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서는 삶의 미로 속을 헤맬 때 그 위에서 삶을 조망하며 길을 찾도록 돕는 힘”이라는 메시지로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이 이어지며 교수와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세션이 진행되어 강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 시민은 “평소 TV에서 뵙던 교수님을 직접 만나 책과 인생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기획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강연은 6월 28일 장기도서관에서 고명환 작가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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