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동, 어버이날 맞아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포천동 소재 음식점 ‘엄마의 밥상’ 이 자발적으로 주최해 마련했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 진행과 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동 분회 소속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잔치국수, 절편,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으며 지역 음악 봉사단체 ‘은사향클럽’의 공연이 함께 펼쳐져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의 밥상’ 백창준 대표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창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품격 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포천시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로잔치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공공이 함께한 협력의 모범 사례다.
포천동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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