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5년 5월 1일 기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취약지역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월곶면 갈산리 527-1번지 일원, 약 38,555㎡ 규모의 갈산3리 오리정마을을 대상으로 국도비 12억 8,000만원을 포함한 총 18억 7,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4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비롯해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조직의 선진지 견학, 추진위원회 구성 및 회의 개최 등을 진행했고 향후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공동이용시설 신축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집수리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농어촌 취약지역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내실 있는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