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지방세입 가상계좌서비스 5개 은행으로 확대
[금요저널] 이천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5월 1일 신규 부과분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가상계좌 서비스를 기존 농협에서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을 추가해 5개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월부터 이용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분야에서 먼저 시행됐으며 문제없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은행 계좌번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은행 창구 방문 없이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확대로 타 금융기관으로 이체할 때 발생하는 납세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상계좌 서비스 확대로 납세자들의 은행 선택의 폭이 넓어져 타행 이체에 대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편리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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