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2025년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서울 일대에서 장애인가족 돌봄 및 휴식지원사업 ‘잠깐멈춤 ON: 지금은 충전 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총 23명의 장애인 가족이 참여했으며 서울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석촌호수에서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한 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도심의 전경을 감상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체험했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의 92.3%가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했으며 “장애 자녀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가족끼리 이렇게 편하게 외출한 건 정말 오랜만이다”고 말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은 일상적인 돌봄으로 인해 육체적, 정서적 부담이 크다”며 “이 프로그램이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의 지원으로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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