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 개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임이자 투자”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포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