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왕길동 64번지 일대 공장화재 피해업체 대표자 30명에게 업체당 생활안정지원금 3백만원, 총 9천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1월 공장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소상공인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일간 ‘사회재난 피해신고서’를 접수받았다.
이후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예산지원을 요청해 시비 50%, 구비 50%의 재원을 마련했다.
생활안정지원금은 화재 당일 피해장소에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해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이 피해자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서구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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