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가좌동 140-1번지 일원에서 ‘가좌 회복의 숲, 환경회복 실증도시’마중물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816억원이 예정된 사업은,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등과 연계해 원도심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다.
서구가 추진하는 마중물사업은 3개 단위사업 ‘회복의 숲 허브’, ‘회복의 숲 길’, ‘회복의 숲 관계망 구축’로 구성된다.
현재 마중물 단위사업별 설계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서구는 마중물 단위사업별 설계 착수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 후에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조직과 주민이 도시재생 주체로 참여하는 ‘함께 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마중물 단위사업별 설계 등 용역을 올해 완료하고 2026년 마중물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도시재생 관련 조직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이 정든 도시를 떠나지 않고 머물고 싶어하는 재생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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