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양성평등 정책 심화 위해 양성평등·성별영향평가위원회 동시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와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2025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양성평등기금 사업 성과보고서 확정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 심의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자 선정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사업 확대, 홍보 및 안전에 대한 양성평등 인지적 점검 강화,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가온평생교육원을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22건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지적 관점에서의 분석과 자문에 나서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 위원회의 연계 운영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 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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