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안성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성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가 4월 19일 안성맞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 내 태권도장 수련생 500여명이 참가해 품새·격파·태권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안성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는 안성 지역 태권도 인재 발굴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와 수련생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성시는 올해 지역 내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기초반부터 청소년을 위한 중급반, 성인을 위한 저강도 운동반까지 연령별 맞춤형 수업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태권도가 안성시민 모두에게 더욱 친숙한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로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태권도 가족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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