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두고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축제장과 신둔면 고척4리 학암천을 중심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축제장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은 물론 평소 관리가 소홀한 소하천 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이천시 체육회, 지역화합발전협의회, 자원봉사 센터, 크린이천봉사단, 창전동 민원봉사대, 타이거스클럽 봉사회, 중리동향토방위협의회 등 10개 단체와 신둔면 고척4리 주민 등 약 33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학암천 1.3km 및 이천도자예술마을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평소 청소하기 힘든 하천바닥 및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 등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 정하활동을 진행, 하천이 더욱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이천도자예술마을 인근의 하천과 주변 환경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및 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두고 하천정화활동에 많은 단체가 참여했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천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이번 행사로 더 깨끗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