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도도서관 열두 달 인문학 ‘1인 가구를 위한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오는 4월 9일과 23일 저녁 7시, 공도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1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감성 체험 프로그램 ‘MBTI 향수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중하는 열두 달 인문학’ 중 생활 인문학 일환으로 자기 이해와 감성 표현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향기 성분을 조합해 나만의 향수를 직접 제작하며 일상 속 힐링과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뚜비즈 공방’의 황지현 대표가 진행한다.
황 강사는 오랜 공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기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와 향수가 지닌 심리적 효과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혼자 사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감성 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본 강연은 청소년 및 성인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는 이는 공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 및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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