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치매안심센터, 2025 상반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최근 경증 치매 환자의 돌봄 제공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기억자람학교 1기]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억자람학교 1기는 경증 치매 환자의 다양한 인지훈련을 통해 인지 기능을 강화해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 증진에 중점을 두는 프로그램으로 총 30회기에 걸쳐 주 2회, 회당 3시간씩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치료 △운동교실 △미술교실 △특별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대상자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함께 사람들과 어울리며 공부하고 운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영위와 보호자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까지 진행되며 하반기는 2기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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