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상반기 정부·지자체 가축분뇨 관련시설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부·지자체와 함께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43개소를 선정해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대상은 주요 하천 인접 시설, 대규모 상습 민원 유발시설, 무허가 축사시설 등의 가축분뇨 배출·처리 관련 시설이다.
안성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공공수역으로의 가축분뇨 유출을 차단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축산업 특성상 하절기 환경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선제 대응의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지자체 합동점검 시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는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법령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점검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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