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임산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관내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해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요가 교실’, ‘모유 사랑 교실’ 등이다.
요가 교실은 태아와 산모가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바른 자세, 호흡법, 요가 동작을 배우는 시간이다.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5월과 9월에도 교육이 개설될 예정이다.
모유 사랑 교실은 국제 모유 수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뤄지는 단체수업이다.
울혈 예방, 단유 관리, 마사지 등 1:1 맞춤 클리닉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4월부터는 비대면 출산 준비 교실이 2개월 간격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보건소 내방이 힘든 임산부들은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산전·산후 관리, 영유아 돌봄, 올바른 수유 방법 등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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